적산법화원 장보고가 문등현 청녕향 적산촌에 세운 사찰로, 일본 천태종 제 3대 좌주인 엔닌[圓仁]이 지은 『입당구법순례행기(入唐求法巡禮行記)』에 그 실체가 그대로 기록되어있다. 당시 산동에서 규모가 제일 큰 불교사원이었다. 법화원은 창건 연대가 알려져 있지 않지만,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828년(흥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6
장보고 기념관 석도항은 산동성 동쪽에 자리한 영성시에 속한 항구로, 산동반도 동남쪽 맨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. 장보고가 활동하였던 당시에는 문등현(文登縣) 청녕향(淸寧鄕) 적산촌(赤山村)으로 불렸는데, 연안을 따라 올라가면 진장촌(眞莊村)과 등주(蓬萊)에 이르고, 아래로 내려가면 유산포(乳山浦)와 소촌(邵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6
청주박물관 1959년에 건립된 종합박물관으로, 중국의 현급 박물관 가 운데는 가장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. 사합원(四合院) 형식의 구조를 갖춘 박물관 안에는 12개의 전시실이 있다. 소장 유물 가운데는 동한 의자손 옥벽(東漢宜子孫玉璧)과 전국옥인(戰國玉人), 명나라 때 활동하였던 조병충(趙秉忠)의 전시권(殿試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6
고차박물관 중국 최고(最古)의 차마유적(車馬遺蹟)으로, 임치구 제릉진에 자리하고 있다. 1990년에 임치에서 제남을 거쳐 청도로 가는 고속도로 공사 중 대규모의 순장 마차들이 있는 흙으로 된 봉분을 발견하였다. 2,800년 전에 만들어진 이곳은 당시에는 ‘전국 10대 고고학 발견의 하나’라고 불렸다. 그 뒤 1991년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6
강태공 사당 강태공은 춘주 오패와 전국 칠웅 중의 하나로 산동반도 일대를 장악했던 제(齊)나라의 시조이다. 이름은 강상 (姜尙)·여상(呂尙)으로 산동성에서 태어났다. 평소에 집안을 돌보지 않고 늘 상념에 빠져 있었는데, 하루는 위수(渭水)에서 낚시를 하다가 서백(西伯, 뒤에 주나라 문왕)을 만났다. 그 뒤 인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6
태산 태산(太山)·대산(岱山)· 태악(太岳)으로도 불리는 해발 1,545m의 중국의 명산이다. 산동성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제남과 태안 등 4개 지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, ‘오악(五岳)’ 의 하나이다. 중국 사람들은 전국시대 이후에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5곳의 산을 ‘오악’이라고 불렀다. 중악(中岳)은 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6
순마갱 ‘제경공순마갱(齊景公殉馬坑)’이라고 불리며, 『좌전(左傳)』의 노양공 25년 기록에 의하면 춘추시대에 활동하였던 ‘최씨’라는 성을 가진 공 후의 묘라고 하기도 한다. 순마갱은 제나라의 수도였던 옛 성터에서 동북쪽으로 떨어진 임치구 제도진 돈구 광경(沌狗 光憬) 에 자리하고 있다. 치박시를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6
제나라역사박물관 산동성 중부에 자리한 연해개방도시이자 공업도시로, 원래 치산(淄山)과 박천(博川)이었는데, 1945년에 합쳐져 치박이 되었다. 시내의 동쪽에 있는 임치는 춘추전국시대에 제나라의 수도였다. 제나라 시조인 강태공의 사당과 제나라 옛 성벽, 그리고 직하학궁(稷下學宮)이 남아 있다. 직하학궁은 전국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4
등주고선박물관(登州古船博物館) 1988년 7월에 짓기 시작하여 1990년에 완공된 옛 선박 전문 박물관 으로, 등주수성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4
등주수성(登州水城) 봉래각 아래의 바닷가에는 등주항(登州港)의 흔적과 함께 명나라 때 척계광(戚繼光)이 해군을 훈련시켰던 수성(水城) 이 남아있다. 옛 등주항은 춘추시대 이래 역사서에도 나타나지만, 수·당대에 와서 우리나라는 물론 발해·일본 등과 교류가 활발해지자 더욱 번성하였다. 등주는 산동반도와 요동.. 중국/장보고중국유적답사 2009.08.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