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동성 중부에 자리한 연해개방도시이자 공업도시로, 원래 치산(淄山)과 박천(博川)이었는데, 1945년에 합쳐져 치박이 되었다.
시내의 동쪽에 있는 임치는 춘추전국시대에 제나라의 수도였다.
제나라 시조인 강태공의 사당과 제나라 옛 성벽, 그리고 직하학궁(稷下學宮)이 남아 있다.
직하학궁은 전국시대 학문의 요람으로, 각지에서 수많은 학자들이 모여든 곳이다.
제나라역사박물관은 시조인 강태공부터 춘추 오패(五覇)의 한 사람이었던 제나라 환공(桓公, 재위 기원전 685∼643), 환공을 도와 제나라를 크게 발전시켰던 관중(管仲, ?~기원전 645) ,제경공 때의 제상 안영(晏嬰 ?~B.C.500), 손무(孫武, 544~496) 손빈(손무의 후손)등의 활동상을 비롯하여 정치·경제·문화·예술·과학기술·군사·민속 등의 다양한 자료를 소개하고 있다.
북방항로는 고조선 때부터 유래하는데 그 증거가 한반도 서북 지역에 출토되는 명도전이다.
금은착양감동희존(犧尊)
넓은 평야에서 소를 잘 이용했던 제나라의 특징을 나타내는 대표 적인 유물
'중국 > 장보고중국유적답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태산 (0) | 2009.08.06 |
---|---|
순마갱 (0) | 2009.08.06 |
등주고선박물관(登州古船博物館) (0) | 2009.08.04 |
등주수성(登州水城) (0) | 2009.08.04 |
봉래각 (0) | 2009.08.02 |